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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빈센조 송중기 주연 tvn 주말드라마 줄거리 인물관계도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

by 하삼 2021. 3. 9.

 

 

빈센조 송중기 주연 tvn 주말드라마 줄거리 인물관계도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빈센조 몇 부작 시청률

지난 220일부터 tvN에서 새롭게 시작한 주말드라마입니다. 매주 토,일 밤 9~ 10시 50분에 방송합니다. 송중기가 주연을 맡아서 화재가 됐습니다. 아스달연대기 이후로 다시 주연을 맡아 스크린으로 복귀작으로 빈센조를 선택했네요. 장르는 코미디, 범죄 액션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첫 시작은 꽤 안정적입니다. 시청률이 7~9%를 육박했습니다. 평을 보면 오글거리는 연기가 가끔 거슬리기는 하지만 코미디 장르인 점을 감안하면 재밌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입니다.

 

20부작이며 2.20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고 4.25일까지 방송합니다. tvn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tvn이 나오지 않는 경우 티빙이나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6화까지 방영했는데 입소문을 타서 점점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시청률은 10%를 넘겼습니다.

 

빈센조 줄거리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탈리아의 마피아였던 빈센조 (송중기)가 자신이 몸 담고 있던 조직에게 배신을 당한 뒤 한국으로 도피한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본인이 관리하는 건물의 지하에 숨겨진 금괴를 찾아야 하는데 대기업의 횡포를 마주하면서 계획이 조금씩 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낡은 건물에 살고 있는 다양한 직군의 소상공인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의도하지 않게 이들의 아군이 되어서 최종 빌런인 대기업과 싸우는 이야기가 극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마피아답게 악당보다 더 악랄한 방법으로 이들을 퇴치할 예정인데요. 극이 전개될수록 사이다 장면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빈센조 뜻

극 중 송중기가 맡은 주인공의 이름은 빈센조입니다. 영어원문은 vencenzo인데 이탈리아어 발음은 빈센조 보다는 빈첸초와 가깝게 발음이 됩니다. 이탈리아어의 발음이 힘들어서 영어식 발음으로 불러달라는 설명이 극 중 등장합니다.

 

빈첸초의 영어식으로 변형된 이름은 vincent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름도 vincent입니다. 빈센트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vencentius, 즉 정복자, 승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의 주인공인 빈센조가 대기업의 횡포 속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기 때문에 이름도 의도해서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들이 지키려는 건물의 이름이 금가프라자인데요.재개발을 앞둔 건물이라는 전제가 있어서 그런지 이름도 건물 이름도 꽤 신경 써서 지은 느낌이 듭니다. 이름만 들어도 낡고 오래되어서 역사가 깃들어 있는 듯한 느낌이 물씬 드네요. 세련됨과는 거리가 먼 듯한 이름으로 극에 분위기에 걸맞으면서 몰입감을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바벨 기업도 메소포타미아의 고대도시인 바빌론과 그곳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바벨탑에서 따온 이름인 것 같습니다. 바벨탑은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건축물로 인간들이 천국에 도달하기 위해 탑을 쌓다가 인간의 오만함에 분노한 신이 바벨탑을 부숴버립니다. 바벨 기업의 미래도 이 바벨탑처럼 부서지는 결말을 암시하기 위해 이름을 지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드라마 빈센조 인물 인물관계도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지하에 매장된 금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나 바벨 그룹은 재개발을 위해 금가프라자를 매입하려고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게 되는데요. 언론과 정치권을 등에 엎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바벨 그룹을 상대하기 위해 마피아의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악한 방식을 사용하는 자에게는 더 독한 방법을 사용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등장인물 그룹은 크게 빈센조와 금가프라자에 속한 사람들, 바벨그룹과 변호사 집단인 우상 총 3그룹을 중심이로 극이 전개됩니다.

 

빈센조 옥택연 정체

전여빈 송중기 옥택연이 출연하는 빈센조의 6화 에서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바로 바벨 기업의 최종 보스가 바벨 기업 회장이 아니었는데요. 첫 화부터 변호사 사무실 막내 직원처럼 나오던 옥택연이 사실은 바벨 기업의 최종 보스로 드러났습니다.

 

바벨 기업은 정계, 언론, 그리고 법조계까지 마피아 못지않은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마피아 출신의 빈센조와 어떤 대립구도를 펼쳐나갈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빈센조 촬영지

빈센조 1화에 이탈리아의 풍경이 나오는데요.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에 해외 로케이션을 한 것인 것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직접 촬영을 한 것은 아니고 전부 CG라고 하네요. 세트장에서 촬영한 뒤에 CG로 배경을 입힌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면서 너무 실제 장소 같아서 놀랐습니다. 한국 CG 기술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송중기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승리호에서도 CG를 보고 의외로 깔끔하고 진짜 같아서 놀랐었는데요. 기술의 진화로 이제 멀리 가지 않고 세트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가프라자나 기타 장면들의 내부는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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