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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푸라닭 블랙 크로칸슈 고추마요 푸라이스

by 하삼 2021. 7. 7.

 

 

 

푸라닭 블랙 크로칸슈 고추마요 푸라이스

 

마요네즈가 많이 먹고 싶은 날에 갑자기 푸라닭 고추 마요가 생각나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배민에서 메뉴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특이한 메뉴가 있더라고요.푸라이스랑 블랙 크로칸슈 그리고 푸라닭의 포장지를 닮은 치즈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서 그것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푸라닭 블랙 크로칸슈 고추 마요 푸라이스 가격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의 가격은 18900원이고 블랙 크로칸슈는 2,900원 푸라이스는 3,400원입니다.

 

푸라닭 상표권

 

 

푸라닭의 로고를 보면 명품 브랜드 프라다를 살짝 변형한 모습이 보입니다. 살짝 위트 있게 보이면서 동시에 표절이 아닌가 하는 아슬아슬한 매력이 있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저번에 뉴스를 보면 상표권 관련해서 프라다와 법정싸움을 했다고 들었는데 일단 로고는 특허청에서 거절당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다른 로고로 변했네요.

그 전 로고를 보면 그냥 프라다를 살짝 변형한 모양입니다.

 

푸라닭 고추 마요

 

고추 마요 치킨은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마요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매콤한 것도 너무 맵지 않고 적당한 맛이에요.위에 올라간 고추도 많이 맵지 않고 장아찌 같은 맛이 나는 고추입니다.

치킨 맛은 여러분이 다들 아는 그 맛입니다. 지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오늘은 특히 튀김이 조금 맛이 없었어요. 마요네즈 맛이 강한 것을 원했는데 튀김옷 맛이 더 강했습니다. 근데 지점마다 살짝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소스도 하나씩 주는데 다른 지점에선 양념소스를 줬는데 여기선 마요 소스를 주더라 구요. 이것도 지점마다 다른 것 같네요.

따뜻할 때 먹으면 마요네즈와 매콤한 고추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는데 식으면 좀 맛이 없습니다.

 

블랙 크로칸 슈

메뉴를 구경하다가 치즈케이크와 빵이 있길래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CUGS25에서 파는 그런 빵 같아요. 뒤에 성분표를 보면 알겠지만 팜유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팜유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높아지는데 두 번 사서 먹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맛은 빵 맛입니다. 먹는 순간 음 빵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냥 빵 맛입니다. 살짝 윗부분은 바삭한 크럼블이 살짝 올라가 있고 전체 식감은 부드러운 빵입니다.

안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2,900원인데 그 가격이면 그냥 이름 있는 빵집 가서 더 맛있는 빵 사 먹어야겠습니다.궁금하면 한 번쯤 먹어도 괜찮습니다.

 

 

프라이스

푸라이스는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냥 컵밥입니다. 처음에 온 거 보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컵밥인 줄 알 았으면 안 시켰을 것 같네요.

맛은 맛있습니다. 일단 지금 제가 마요네즈에 푹 빠져 있고 푸라닭에서 파는 고추 마요 소스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매직 소스가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리가 없죠. 스팸과 장조림 그리고 계란 부스러기가 들어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가격은 3400. 요즘 cu에서 컵밥 1+1 하던데 솔직히 그거 먹는 게 이득이긴 합니다. 역시 한 번은 먹을만하다.그러나 두 번은 생각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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