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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녹시딜 효과 및 부작용

by 하삼 2020. 12. 7.

미녹시딜 효과 및 부작용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처음에 혈관을 확장하는 방식의 작용되는 고혈압 치료약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험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장용이 발견됩니다. 바로 피실험자가 약품을 바른 부위에 털이 자라나는 것이었습니다.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역발상으로 이용해서 탈모치료약으로 승인을 받게 됩니다. 유일하게 FDA에서 탈모치료제로 승인받은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장점은 처방전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먹는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이고 탈모치료용 미녹시딜은 바르는 제품입니다. 현재 다양한 회사에서 미녹시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르는 약을 약국에서 요청하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먹는 탈모약은 부작용이 있어서 사용 가능한 탈모약에 제약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주로 미녹시딜과 판토가 같은모발영양제를 처방합니다. 또 미녹시딜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효과가 좋아서 여성용은 남성용보다 농도가 낮은 제품으로 출시됩니다.

 

미녹시딜 사용법

미녹시딜은 남성형탈모에서 모발의 생장을 도와줍니다. 이미 모발이 상실된 경우에는 효과가 없으며 모발이 얇아지고 있는 단계에서 미녹시딜이 모발을 굵게 만들어 줍니다. 여성도 2%의 미녹시딜을 사용해서 얇아진 모발을 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두피를 깨끗하게 하고 드라이기로 잘 말려줍니다. 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 도포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용액을 두피에 균등하게 발라줍니다. 가르마를 타서 전체 두피에 도포합니다. 탈모가 일어나는 곳만 도포하면 안 됩니다. 바른 뒤에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를 하면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사용한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지시된 용량보다 많이 사용하면 안 됩니다. 또 다른 신체부위에 바를 경우 털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며칠 사용하지 않는다고 바로 탈모증상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3주정도 넘어가면 반드시 탈모가 발생합니다. 머리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2번 발라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2시간 간격으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녹시딜 효능

가장 큰 효과는 탈모를 예방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미 모낭이 죽어서 더 이상 모발의 생성이 안 되는 경우에는 쓸모가 없습니다. 또 정수리 탈모에는 효과가 좋지만 일반적으로 이마의 헤어 라인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남성형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만약 앞쪽에서 조금 자랐다면 그냥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미녹시딜을 바른 사람들의 대부분은 모발의 생장을 경험했습니다. 효과를 크게 높이기 위해서는 1년 정도 장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중증 탈모 환자에게서도 모발이 자라나긴 했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가장 효과가 높은 집단은 젊고 정수리 부위에 약간 모발의 가늘어짐이 보이는 환자들입니다. 일단 모낭이 살아있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발모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혈관확장제이기 때문에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모발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어 간편하며 시중에 여러 회사에서 미녹시딜약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액상형, 스프레이형, 폼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니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모발의 생장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미녹시딜 부작용

미녹시딜은 털을 자라나게 하기 때문에 두피뿐 아니라 피부에 닿으면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를 때는 주의해서 두피에만 발라야 합니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다모증이 생길 확률이 높기때문에 2% 미녹시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남성은 5% 여성은 2%의 제품으로 구분해서 출시합니다. 만약 얼굴이나 다른 부위에 털이 자라났다면 약의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다행히 미녹시딜을 바르지 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미녹시딜을 속눈썹을 기르는 데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면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이 안구에 자극을 심하게 주기 때문에 절대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실수로 눈 근처에 흐른다면 다음날 눈이 퉁퉁 붓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안전성이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모발이 더 빠지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녹시딜은 바른 부위의 모발의 생장을 돕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모발이 탈락되고 새 모발의 생장을 돕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다모증
-   화상이나 따끔거리는 증상
-   가슴통증
-   실신
-   호흡곤란 어지럼증
-   손발이 붓거나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가려움, 발진,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역시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특히 미녹시딜은 혈관확장제이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혈압 환자는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두피가 가려운 증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약의 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또 어지럽고 호흡이 어렵다면 저혈압을 의심해야 하며 병원에 가서 저혈압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미녹시딜을 바르고 나면 입안에 쓴 맛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로게인폼은 최소 4개월은 사용해야 합니다. 모발이 충분히 자라나기 위해 장기간의 사용을 해야 하며 중간에 중단하면 다시 탈모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람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정도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 머리를 감고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바르면 흡수력이 2~5배 높아집니다. 이는 부작용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이유로 미녹시딜을 바른뒤에 4시간 안에 머리를 물에 닿게 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젖은 두피에 미녹시딜을 도포하면 효과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녹시딜 사용한 뒤에 효과가 없다면 사용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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